중국 하북공업대학 기술 조사단 재료연구소 방문
공동 연구 등 국제 협력 방안 모색
재료연구소(소장 조경목)는 중국 하북공업대학 단국림(段?林) 연구처장 등 으로 구성된 기술 조사단이 10일 연구소를 방문,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.
중국 하북공업대학 기술 조사단은 다공질 재료와 경량 재료 등의 산업화 응용 조사 및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특히 재료연구소에서는 주로 경량 재료에 대해 논의한다.
이날 하북공업대학 기술 조사단은 유봉선 구조재료연구본부장 등과 함께 변형제어, 내열재료, 경량재료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으며 경량 재료 연구 관련 토론 시간도 가졌다.
특히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재료 관련 각각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한 뒤 공동 연구와 심포지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.
유봉선 구조재료연구본부장은 “중국 하북공업대학은 경량 재료 연구 중 특히 자동차나 지하철 등 수송기기에 활용되는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연구에 관심이 많아 향후 이와 관련된 공동 연구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”고 말했다.
재료연구소는 이번 하북공업대학 기술 조사단 방문을 계기로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.
한편 재료연구소는 지난 2000년 하북공업대학과 하이브리드 복합재료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경사기능재료기술 응용 신소재 개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.
중국 천진에 위치한 하북공업대학은 1903년에 세워졌으며 중국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성 있는 대학으로 꼽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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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9-09-11 09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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